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134명으로 집계됐다.
앞선 16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695명을 보였지만 하루 만에 1천 명대를 넘었다.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6일 도쿄 신주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모습. <연합뉴스> |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17일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4만9739명, 누적 사망자는 8689명이다.
16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1134명, 사망자는 57명 나왔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300명, 사이타마현 96명, 가나가와현 91명, 오사카부 86명, 효고현 78명, 치바현 76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본토 신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4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쓰촨성 2명, 푸젠성과 상하이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7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66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