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황교안 정계복귀 첫 행선지는 부산, "김영삼 3당통합정신 이어간다"

정용석 기자 yongs@businesspost.co.kr 2021-03-11 11:2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등 첫 정치 행보로 부산·경남(PK)을 방문했다.

황 전 대표는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백의종군 첫 행선지로 부산을 찾았다"며 "이곳 부산은 북한의 침공 속에서도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낸 최후의 보루였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정계복귀 첫 행선지는 부산, "김영삼 3당통합정신 이어간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남긴 방명록. <황교안 페이스북 갈무리>

그는 거제에 위치한 고 김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독재정권에 맞서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감행했고 결국 민주화의 꽃을 피웠던 김 전 대통령께 인사 드리고 방명록에 제 각오를 담았다"고 적었다. 

황 전 대표는 2019년 11월20일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청와대 앞에서 단식투쟁에 들어갔던 적이 있다. 단식 투쟁 8일 만인 11월27일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황 전 대표는 김영삼 생가 방명록에 "김 대통령의 3당통합정신으로, 대통합을 완성하여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적었다.

이번 행보는 그가 2019년 전국을 훑었던 '민생대장정'에 돌입했던 때와 닮았다.

그는 "'국민 속으로'는 제가 '민생대장정' 때 쓴 캐치프레이즈였다"며 "당시 대장정의 시작도 부산이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