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갈피를 못 잡았다.

9일 두산퓨얼셀 주가는 전날보다 6.70%(3350원) 급락한 4만6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4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두산그룹주 엇갈려, 두산퓨얼셀 6%대 하락 두산 두산중공업 상승

▲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기관 투자자들이 이날 두산퓨얼셀 주식 20만209주를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오리콤 주가는 5310원으로 1.12%(60원),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7780원으로 1.02%(80원) 각각 밀렸다.

반면 두산 주가는 전날보다 1.25%(600원) 오른 4만8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1만800원으로 0.93%(100원), 두산밥캣 주가는 3만3750원으로 0.15%(50원) 각각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