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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888명으로 늘어, 중국 해외유입만 10명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3-03 10: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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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888명으로 집계됐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3일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3만4304명, 누적 사망자는 8013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888명으로 늘어, 중국 해외유입만 10명
▲ 일본 도쿄도의 병원에서 의료 종사자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는 모습. <연합뉴스>

2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888명, 사망자는 65명이 나왔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232명, 사이타마현 102명, 치바현 87명, 가나가와현 84명, 오사카부 81명 등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수도권 4개 광역지자체는 긴급사태 연장방안을 정부에 요청하려고 한다.

앞선 2일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긴급사태 선언으로 신규 확진자 수를 앞선 주와 비교해 7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80~90% 수준에 그쳐 해제일정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본토 신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0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쓰촨성 5명, 광둥성 3명, 원난성과 산시성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3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9933,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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