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정세균 "코로나19 백신 안전 문제없어,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3-02 10:33: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백신 안정성이 입증되고 있다며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1일까지 2만3086명이 1차 접종을 마친 가운데 이상반응 신고는 156건으로 모두 가벼운 증상이었다”며 "백신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코로나19 백신 안전 문제없어,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백신 관련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하며 정치권에 협조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낙태아의 유전자로 백신을 만든다거나 접종받은 사람들이 발작을 일으키고 좀비처럼 변한다는 등 터무니 없는 내용이 온라인을 통해 퍼져 나간다”며 “이를 통해 불신과 불안을 조장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짜뉴스를 신속하게 삭제하고 차단하기 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역할이 중요한데 위원 추천을 둘러싼 여야 이견으로 위원회 구성이 한 달 넘게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심의위 4기 위원들의 임기가 1월29일 만료됐지만 여야가 상임위원 추천을 하지 않아 5기 위원회가 꾸려지지 못하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9명으로 구성돼 대통령 3명, 국회의장 3명,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3명씩 각각 추천한다. 보통 정부와 여당이 6명, 야당이 3명을 추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