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전북은행 탈석탄금융 선언, 석탄화력발전소 투자 중단하기로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2-24 17:3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북은행 탈석탄금융 선언, 석탄화력발전소 투자 중단하기로
▲ 서한국 전북은행 수석 부행장(오른쪽 일곱 번째)과 전북은행 임원 및 본부 부서장들이 2월23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은행 본점에서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북은행>
전북은행이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석탄발전소 관련 투자를 중단한다.

전북은행은 23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은행 본점에서 탈석탄금융 선언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서한국 수석 부행장을 비롯해 임원과 본부 부서장 등이 선언식에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올해부터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관련 사업의 채권인수 중단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신규대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저탄소경제로 전환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탈석탄금융 선언을 통해 ‘파리기후변화협약’의 세계적 노력을 지지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기후변화 선제 대응, 친환경 금융 추진을 위해 강력한 실천 의지 뜻을 모아 탈석탄금융 선언을 공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