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669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현대건설은 2020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600원, 우선주 1주당 65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현대건설 660억 현금배당하기로, 보통주 1주당 600원 우선주 650원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배당금액은 모두 668억7771만5400원이다.

보통주 시가배당률은 1.6%다.

배당기준일은 2020년 12월31일이다.

배당금 지급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로 예정됐다. 주주총회는 3월25일 열린다.

현대건설은 "배당내용은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도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