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17일 두산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2.95%(350원) 밀린 1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10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두산그룹주 힘빠져, 두산중공업 2%대 두산인프라코어 1%대 밀려

▲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


기관투자자들이 이날 두산중공업 주식 16만1468주를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8210원으로 1.79%(150원), 두산퓨얼셀 주가는 6만800원으로 1.78%(1100원) 각각 하락했다.

두산밥캣 주가는 3만6400원으로 0.27%(100원) 내렸다. 

한편 두산 주가는 5만1400원으로 0.78%(400원) 올랐다. 8일부터 16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끝냈다.

오리콤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597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