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큐셀 독일 가정용 전력공급 10만 가구 넘어서, 김희철 "핵심사업"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2-17 11:38: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큐셀이 독일에서 추진하는 가정용 전력공급사업 가입자가 10만 가구를 넘어섰다.

한화큐셀은 큐에너지의 가입 가구 수가 최근 10만 가구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큐셀 독일 가정용 전력공급 10만 가구 넘어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15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희철</a> "핵심사업"
김희철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이사 사장.

큐에너지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재생에너지발전소에서 생산된 친환경전력을 일반가정에 공급하는 전력 소매사업이다. 

독일에서는 전력 사업이 민영화돼 민간 전력회사들이 정부 허가를 받고 각 가정과 계약을 맺어 전기를 공급한다. 

한화큐셀은 2019년 전력사업에 관한 허가를 받고 2020년 큐에너지로 독일 전력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큐에너지 가입 고객들은 24시간 예상 전기요금을 미리 확인하고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전력 사용량을 늘리는 등 전력 사용 패턴을 제어할 수 있다.

한화큐셀은 독일에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설비를 이용한 전력 거래사업과 발전소 임대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한화큐셀은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에서 태양광분야 1위 기업으로 선정됐고 독일 유력 경제지 '포커스 머니'가 주관한 '최고 평판 어워드'에서도 전기산업분야 1위 기업에 선정됐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 사장은 "전력 소매사업은 한화큐셀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사업 중 하나다"며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