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유플러스의 저가폰, 화웨이 'Y6' 1만대 넘게 팔려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1-03 11:5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단독으로 판매하는 중국 화웨이의 저가 스마트폰 ‘Y6’가 인기를 끌고 있다.

Y6는 저렴한 가격에 비해 괜찮은 기능을 갖춰 청소년과 중장년층들이 주로 구매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저가폰, 화웨이 'Y6' 1만대 넘게 팔려  
▲ 화웨이의 저가스마트폰 'Y6'.
LG유플러스는 국내에서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는 화웨이 Y6가 출시 16일 만에 1만 대 넘게 팔렸다고 3일 밝혔다.

Y6는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 ‘루나’와 KT ‘갤럭시J7’ 등 저가 스마트폰에 대항하기 위해 12월16일 출시한 스마트폰이다.

Y6에는 5인치 HD디스플레이와 램 1GB, 내장용량 8GB가 탑재됐고 스마트폰을 인터넷전화로 쓸 수 있는 ‘듀얼폰’ 기능과 데이터를 소모하지 않고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리얼라디오’ 기능이 있다.

Y6에는 주로 고가의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360도 파노라마 촬영기능과 스마트 얼굴인식기능, 스티커 워터마크 기능 등이 탑재됐다.

Y6의 출고가는 15만4천 원이다. 구매자는 LG유플러스 음성무한 요금제 가운데 가장 저렴한 2만 원대 요금제를 선택해도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받아 사실상 공짜로 Y6를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Y6 이용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대 청소년과 40~50대 중장년층이 주로 이용했다”며 “2만 원대 요금제 가입자가 전체 가입자 가운데 절반”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Y6 체험단'을 운영하는 등 고객들이 직접 Y6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흥행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