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진욱 "공수처 검사 지원자는 모두 233명, 검찰출신이 절반 정도"

박세영 기자 psybp@businesspost.co.kr 2021-02-05 11:01: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진욱 "공수처 검사 지원자는 모두 233명, 검찰출신이 절반 정도"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공수처 검사 지원자의 절반 정도가 검찰출신이라고 공개했다.

김진욱 처장은 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 검사 지원자 가운데 검찰출신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을 받고 “집계 중인데 (검찰출신은) 절반이 조금 안 되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김 처장은 “법조계에서 (각 직군이) 차지하는 비율 정도로 균형 있게 지원했다”며 “여성은 30여 명 수준으로 지원해 생각보다는 적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 비율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지원서에 쓰지 않기 때문에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고 대답했다.

앞서 공수처는 4일 오후 6시 공수처 검사 임용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4명을 선발하는 부장검사에 40명, 19명을 뽑는 검사에 193명 등 모두 233명이 지원했다. 직군별 경쟁률은 10대 1 수준이다.

김 처장은 “저희가 생각하기에도 (지원자가) 많았다”며 “국민들의 관심이 많아서 그런 듯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