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종이서류 없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IBK기업은행은 5일 모바일뱅킹앱인 아이원(i-ONE)뱅크에 ‘실손보험 빠른청구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은 5일 모바일뱅킹 앱인 아이원(i-ONE)뱅크에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 > |
서비스대상은 삼성화재, K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생명 등 11개 보험사의 실손보험 가입자다. IBK기업은행을 통해 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중앙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약 80여개 제휴병원 이용고객은 진료 데이터가 연동돼 아이원뱅크에서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비제휴병원은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촬영한 이미지를 첨부해야 실손보험 빠른청구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험금 청구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며 “앞으로 서비스 가능 보험사와 제휴병원을 확대해 고객의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