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선데이토즈, 신작게임 앞세워 내년에 실적 반등

조은진 기자 jej3617@businesspost.co.kr 2015-12-30 18:24: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선데이토즈가 내년에 신작게임을 계속 내놓아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선데이토즈가 내년에 매출 1102억 원, 영업이익 385억 원을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선데이토즈, 신작게임 앞세워 내년에 실적 반등  
▲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
이는 선데이토즈가 올해 거둘 예상 매출 821억 원, 영업이익 272억 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34.1%, 영업이익은 42.5% 증가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선데이토즈는 신작게임으로 ‘애니팡사천성2’와 ‘애니팡3’, 북미와 유럽용 ‘애니팡2’ 그리고 보드게임 2종을 준비하고 있다”며 “신작들이 애니팡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만큼 애니팡의 주고객인 30~40대 이용자들의 유입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선데이토즈가 12월1일 출시한 ‘애니팡 맞고’의 인기도 내년 실적상승에 한몫할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점쳤다.

애니팡 맞고는 최근 출시된 모바일 맞고게임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임은 30일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순위 35위에 올라 있는데 모바일 맞고게임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이 연구원은 선데이토즈가 올해 신작게임의 부족과 주력게임인 애니팡의 노후화로 부진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선데이토즈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43.1%와 55.4%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