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11번가 작년 4분기 매출 15% 늘어, 연간 기준으로는 적자전환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2-03 18:2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1번가가 2020년 4분기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11번가는 2020년 4분기 매출 1522억 원, 영업손실 14억 원을 냈다고 3일 밝혔다.
 
11번가 작년 4분기 매출 15% 늘어, 연간 기준으로는 적자전환
▲ 이상호 11번가 대표이사 사장.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5% 늘어났고 영업손실은 22억 원 줄어들었다.

11번가는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장상황이 어려웠지만 마케팅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영업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올해 국내외 사업자와 제휴 확대, 실시간 소통에 바탕한 라이브커머스 강화, 당일배송 등 배송서비스 품질 향상, 판매자와 상생협력과 선순환 등에 힘써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지속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이상호 11번가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가 불러온 비대면시대로 이커머스사업자는 성장의 기회와 함께 경쟁력 검증의 시간을 맞이하게 됐다”며 “11번가는 비대면소비를 주도하는 라이브커머스와 선물하기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독보적 쇼핑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번가는 2020년 연간으로는 매출 5456억 원, 영업손실 98억 원을 냈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2.8% 늘어났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