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OK저축은행 유도선수 안창림 후원계약 연장, 최윤 "국위선양 지원"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1-29 11:17: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OK저축은행이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 선수의 후원계약을 1년 연장한다.

OK저축은행은 유도국가대표 안창림 선수와 2018년부터 3년 간 이어온 후원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OK저축은행 유도선수 안창림 후원계약 연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11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윤</a> "국위선양 지원"
▲ 안창림 선수(왼쪽)과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 OK저축은행 >

안창림 선수는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동포3세로 일본 국가대표 제안을 거절하고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안 선수는 3년 동안 △2018 후허하오터 그랑프리대회 금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8 아제르바이잔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 △2021 도하마스터스 대회 금메달 등 세계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유도 간판스타다.

최윤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은 스포츠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고자 안창림 선수를 비롯해 필드하키 국가대표, 럭비국가대표, 선동열배 전국 농아인 야구대회 등 비인기 종목 선수들을 후원해왔다.

최 회장은 재일동포 안창림 선수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한국인으로서 국위선양에 매진하는 모습에 감동해 2018년부터 안 선수를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안창림 선수가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후원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

안 선수는 "최윤 회장님은 재일동포 선배이자 인생 선배로서 어려운 시기마다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좋은 말씀과 꾸준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분으로 항상 감사하다"며 "경기마다 응원해주시는 OK금융그룹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올림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안창림 선수가 금메달을 받고 태극기를 휘달리던 감동적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며 "안창림 선수가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나아가 비인기 종목에서도 국위 선양하는 선수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해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