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모두 떨어졌다.

28일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날보다 4.48%(800원) 하락한 1만7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다 밀려, 현대일렉트릭 현대미포조선 4%대 하락

▲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현대일렉트릭 주식을 4만5773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4.21%(1950원) 내린 4만4350원에,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4.1%(4200원) 빠진 9만83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두 회사 주사는 26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3.96%(1450원) 밀린 3만5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3.74%(9500원) 떨어진 24만4500원에,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3.01%(1200원) 내린 3만87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두 회사 주가는 26일부터 3거래일째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