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2월부터 햄버거 가격을 올린다.

롯데지알에스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의 버거, 디저트 등 제품 25종의 가격을 2월1일부터 100∼200원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가격이 인상되는 제품은 버거류 13종, 디저트류 7종, 드링크류 2종, 치킨류 3종이다. 가격 평균 인상률은 약 1.5%다.

다만 롯데리아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단품·세트 메뉴, 디저트 치즈스틱 등은 가격 변동이 없다.

롯데지알에스는 “지속적 인건비 상승, 주요 원자재 수입국의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수급과 가격 불안, 제반 비용 증가에 따른 가맹점주 요청으로 가격을 올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