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설 연휴 기간에 국내선을 증편한다.

진에어는 설 연휴인 2월11일부터 14일까지 국내선 7개 노선에서 모두 50편(왕복 기준)을 임시로 증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진에어, 설연휴 국내선 증편하고 역귀성 운임 할인행사

▲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


증편 노선과 횟수는 김포~부산 17편, 김포~광주 8편, 김포~대구 8편, 김포~포항 8편, 김포~제주 6편, 부산~제주 2편, 김포~울산 1편 등이다. 

진에어는 이와 함께 2월2일까지 역귀성 항공편을 예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운임을 최대 20%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인 적용방법은 진에어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복사해 항공권 예매단계에서 입력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웹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설에도 진에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운항스케줄을 늘리고 역귀성 항공권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연휴기간에도 고객이 안심하고 항공여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운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