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건강보험공단 중남미에 장기요양보험제도 알려, "협력관계 발전"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1-22 11:47: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중남미에 한국의 장기요양보험제도를 알렸다. 

건강보험공단은 21일 미주개발은행(IDB)이 주최한 ‘고령화와 노인장기요양 웨비나’에 참가해 장기요양보험제도를 알렸다고 22일 밝혔다. 
 
건강보험공단 중남미에 장기요양보험제도 알려, "협력관계 발전"
▲ 강상백 국민건강보험공단 글로벌협력실장이 21일 열린 미주개발은행 웨비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미주개발은행은 중남미 지역의 경제‧사회 개발과 기술협력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중남미 지역의 나라들이 인구 고령화에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미주개발은행은 이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고령화와 노인장기요양’을 주제로 웨비나(웹+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21일 열린 9번째 웨비나는 ‘장기요양제도 종사자 관리: 한국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웨비나는 중남미 전역에 생중계 됐다. 

건강보험공단은 이 자리에서 장기요양 보험 종사자 양성 및 교육과정과 전문성을 높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종사자 관리 등을 발표했다. 

건강보험공단은 2019년 6월 보건복지부와 함께 미국 워싱턴DC 미주개발은행 본부에서 한국장기요양보험을 소개하는 ‘한국-미주개발은행 국제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 

웨비나에서 발표를 맡았던 강상백 국민건강보험공단 글로벌협력실장은 “한국의 장기요양보험 운영경험이 중남미 국가의 장기요양제도 마련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중남미 국가와 정보교류 및 제도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