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판매를 돕는 기획전을 연다.
삼성카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착한상품 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31일까지 삼성카드 온라인쇼핑몰에서 진행된다.
삼성카드는 농가 지원과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친환경 먹거리 생산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적경제기업 16곳의 한우와 과일 등 설 선물을 선정해 판매한다.
사회적경제기업 대부분이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영업을 하고 있어 코로나19 사태에 특히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삼성카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로 개척을 돕는 것이다.
삼성카드 고객들은 10% 할인쿠폰과 무료배송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쇼핑몰 입점 지원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개선 등 지원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경영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