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18일 두산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5일보다 5.76%(3400원) 떨어진 5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그룹주 하락 많아, 두산 5%대 두산중공업 3%대 밀려

▲ 박정원 두산 대표이사 및 두산그룹 회장.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두산 주식을 1만1909주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3.32%(450원) 밀린 1만3100원에,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3.03%(250원) 하락한 801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두산밥캣 주가는 2.31%(750원) 내린 3만1700원에, 두산퓨얼셀 주가는 0.95%(500원) 낮아진 5만24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14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반면 오리콤 주가는 2.63%(150원) 상승한 5850원에 장을 종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