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금융지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지분 매입해 완전자회사 편입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1-15 10:32: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지주가 프랑스 BNP파리바그룹의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지분을 모두 사들여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

신한금융지주는 15일 BNP파리바에셋매니지먼트홀딩이 보유하고 있던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지분 35%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지분 매입해 완전자회사 편입
▲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

BNP파리바그룹과 합작법인으로 운영하던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는 것이다.

신한금융지주와 BNP파리바에셋매니지먼트홀딩은 지난해 말 각자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확정한 뒤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15일 오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이름 변경 등 세부사항에 관련해 결의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신한금융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지분 인수 뒤에도 BNP파리바그룹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계속 유지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BNP파리바는 신한금융지주 지분 3.5%를 보유하고 있는 전략적 투자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두 회사 지분거래는 그룹 자산운용부문시장 선도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이라며 "신한금융과 BNP파리바그룹 사이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계승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