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국정수행 긍정평가 40%로 반등, 충청 호남에서 긍정평가 우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12-18 11:04: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국정수행 긍정평가 40%로 반등, 충청 호남에서 긍정평가 우세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평가 추이.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을 향한 긍정평가가 40%로 올랐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12월 3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40%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포인트 줄어든 52%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8%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세종/충청과 광주/전라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지만 서울, 인천/경기,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연령별로 18~29세, 50대, 60대 이상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4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30대에서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서로 비슷했다.

문 대통령에 관한 긍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가 29%로 가장 많았다. ‘검찰개혁’ (11%) ‘전반적으로 잘한다’(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등이 뒤따랐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정책’이 20%로 가장 많았다.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2%), ‘코로나19 대처 미흡’ (11%), ‘법무부와 검찰 갈등’(8%)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4%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낮아졌다. 국민의힘은 21%로 지난주와 같았다.

정의당은 5%,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584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천 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www.gallup.co.kr)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NH투자 "HK이노엔 목표주가 하향, 미국 복제약 조기 출시 가능성에 케이캡 가치 낮아져"
하나증권 "AI시장 성장에 주문형 반도체주 수혜, 에이직랜드 가온칩스 주목"
[서울아파트거래] 압구정 현대5차 46억, 이촌 LG한강자이 36억 신고가
[채널Who] 대중국 초강경파 트럼프의 집권, 한국 기업에게 위기인 이유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