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을 위해 특수목적채권을 발행했다.

삼성카드는 1천억 원 규모 ESG채권을 발행해 중소가맹 금융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카드, 중소가맹점 금융지원 위해 ESG채권 1천억 규모 발행

▲ 삼성카드 기업로고.


ESG채권은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개선 등을 목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할 수 있는 특수목적채권이다.

삼성카드가 이번에 발행한 ESG채권은 5년 만기로 모두 1천억 원 규모다.

ESG 인증기관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채권관리체계 인증도 획득했다.

삼성카드는 중소가맹점 금융지원과 친환경차량 금융서비스 등 자금 활용계획을 제시하고 ESG채권 투자자를 모집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ESG채권 발행을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안정적 자금조달이 가능했다”며 “ESG분야 경영활동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