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이노텍, 전장부품 덕분에 내년 영업이익 급증할 듯

오승훈 기자 hoon@businesspost.co.kr 2015-12-11 18:41: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이노텍이 내년에 영업이익을 올해보다 큰 폭으로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LG이노텍은 내년이 실속있는 한해가 될 전망”이라며 “매출 성장보다는 영업이익 개선이 돋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이노텍, 전장부품 덕분에 내년 영업이익 급증할 듯  
▲ 박종석 LG이노텍 사장.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이 내년에 영업이익 379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 2522억 원보다 50.7% 늘어나는 것이다.

LG이노텍은 LED사업부의 영업손실 규모가 줄고 전장부품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늘어나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LED사업부는 내년에 감가상각비 규모가 올해와 비교해 800억 원 감소해 수익성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이 전장부품 사업부 매출은 늘리고 일반부품 비중을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전장부품 사업이 LG이노텍의 미래 핵심사업으로 클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전장부품 사업부의 수주잔고가 11월 기준으로 6조1천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 전장부품 사업부의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추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