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에 존 림, 글로벌 경험 많은 영입인사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12-08 11:26: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에 존 림 부사장에 내정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일 존 림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는 것으로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신임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대표이사 선임은 2021년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뤄진다.

존 림 사장 내정자는 헬스케어 분야 다국적제약사인 로슈와 제넨테크에서 생산과 영업, 개발 총괄,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전문가다.

2018년 9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류해 단일 의약품 생산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3공장의 공정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1961년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스탠퍼드대학교에서 화학공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노스웨스턴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거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 림 사장 내정자가 글로벌 제약바이오사에서 쌓은 성공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 제약바이오사업의 일류화를 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한 사장은 세대교체와 후임 육성을 위해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설립과 함께 사장을 맡아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부사장 이하 2021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이선정 CJ올리브영 해외시장 확대에 온·오프 연계전략 집중, 정세 외풍 야속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