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새 대표이사에 윤요섭 경영전략본부장이 내정됐다.
SK매직은 2021년 1월1일 윤요섭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윤 대표는 금융, 재무기획, 인수합병, 해외영업, 브랜드 통합전략 수립 등과 관련해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금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SK네트웍스의 전신인 선경으로 입사해 SK네트웍스 국제금융팀장과 금융팀장, 재무실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부터 SK매직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SK매직은 “신임 대표이사의 젊은 리더십을 기반으로 미래성장을 위한 연구개발(R&D), 디자인 등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고객 중심 경영, 사회적가치 창출, 친환경 경영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K매직은 이날 임원인사도 실시했다.
이원희 상품기획실장이 상품전략실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고객 관리 역량 및 제품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5명이 사업부를 이동하고 2명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다음은 SK매직 임원인사 명단이다.
승진 △이원희 상품전략실장
이동 △김경원 말레이시아법인장 △박훈 B2B사업부장 △윤학진 화성공장장 겸 생산실장 △이보형 SK매직서비스 대표이사 겸 고객가치혁신실장 △신정환 SK매직서비스 고객지원실장
신규 선임 △장상욱 마케팅전략실장 △조인호 기획재무실장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