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25일 삼성전기 주가는 전날보다 0.66%(1천 원) 떨어진 15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SDI 주가 2%대 하락, 삼성전기 삼성SDI도 밀려

▲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기 주가는 장 초반 15만8천 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하지만 점차 상승폭이 줄어들다가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다.

이날 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주가는 모두 부진했다.

삼성SDI 주가는 53만8천 원으로 2.54%(1만4천 원) 하락했다. 삼성그룹주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컸다.

삼성SDS 주가는 1.68%(3천 원) 떨어진 17만6천 원, 삼성전자 주가는 1.62%(1100원) 하락한 6만6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