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CJ올리브네트웍스 LG유플러스와 데이터 신사업 추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11-18 10:4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 CJ올리브네트웍스 LG유플러스와 데이터 신사업 추진
▲ (왼쪽부터)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11월1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마이데이터 공동프로젝트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과 CJ올리브네트웍스, LG유플러스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신한은행과 CJ올리브네트웍스, LG유플러스는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마이데이터 공동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는 빅데이터 공동수집과 활용체계 마련 및 연구개발 협력,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데이터 신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디지털마케팅 자원 공유 등이 포함됐다.

각 회사에서 빅데이터 전문가가 참여하는 프로젝트팀을 운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2021년 하반기까지 공동사업 결과물을 출시하겠다는 목표도 나왔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사업에서 고객들에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CJ올리브네트웍스 및 LG유플러스와 협력을 통해 금융을 넘어 통신과 생활, 유통, 엔터테인먼트,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3사의 유통, 금융,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 데이터 주권과 혜택을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서비스로 데이터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