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13일 오전 5시에 내놓은 오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금요일인 13일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5도로 크겠다.
기상청은 "낮에 햇볕에 의해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오르는 가운데 남부지방에서는 20도를 넘기는 곳도 있겠다"며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15도 이상으로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고 남부지방은 맑을 것으로 예상됐다.
13일 낮 최고기온은 11~21도가 되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18도, 인천 16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여수 19도, 목포 17도, 대구 19도, 포항 20도, 울산 21도, 부산 21도, 제주 18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영동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라며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