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마케팅활동으로 상을 받았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11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백화점면세점부문에서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과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을 동시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백화점면세점부문 대상 받아

▲ 현대백화점면세점 로고.


현대백화점면세점에 따르면 이날 면세점기업 가운데 상을 받은 회사는 현대백화점면세점뿐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올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쇼핑도 여행이군 현백면'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10~20대 소비층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댓글 달면 웃픈가요', '랜선 웨딩' 등의 캠페인을 전개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적극 활용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해마다 디지털 기반 마케팅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