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HMM 목표주가 높아져, "컨테이너선 운임 올라 올해 흑자전환 유력"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11-10 09:3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MM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HMM은 최근 컨테이너선 운임이 크게 올라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HMM 목표주가 높아져, "컨테이너선 운임 올라 올해 흑자전환 유력"
배재훈 HMM 대표이사 사장.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일 HMM 목표주가를 기존 1만3천 원에서 1만7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9일 HMM 주가는 1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양 연구원은 "9일 HMM 주가 강세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급등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최근 컨테이너 운임 상승에 따라 2020년과 2021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2.2%와 21.9% 높였다"고 말했다.

11월6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1664.56포인트로 1주 전보다 8.8% 올랐다.

컨테이너 운임 상승의 원인은 미주와 유럽의 컨테이너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부족으로 분석됐다.

HMM의 주력 노선인 미주와 유럽 노선의 운임이 크게 올라 HMM의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HMM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800억 원, 영업이익 94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0.3% 늘어나고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