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임종룡 "아세안 금융시장 통합 위해 인프라 균형발전돼야"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12-01 20:33: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아세안 지역의 금융시장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들의 금융인프라가 고르게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2회 국제금융협력포럼’에서 “아세안 자본시장, 나아가 금융시장 통합을 위해 회원국들의 금융인프라가 균형있게 발전돼야 한다”고 밝혔다.

  임종룡 "아세안 금융시장 통합 위해  인프라 균형발전돼야"  
▲ 임종룡 금융위원장.
임 위원장은 “신용보증과 신용평가, 부실채권 관리, 증권거래시스템 등 신뢰할 수 있는 금융인프라가 모든 국가에 일정수준 이상 구축돼야 역내 자본시장 통합이 가능할 것”이라며 “각자의 구축경험을 서로 공유한다면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여 금융시장도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채권시장 통합발전을 위한 ‘아시아 채권시장 육성구상(ABMI)’ 로드맵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와 시장관행 표준화 등 논의를 진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아세안 회원국 정부와 공공기관, 아시아개발은행(ADB)·세계은행(WB)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출범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