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위, 미국 대선 관련 금융시장 점검회의 열고 비상대응체계 갖춰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11-04 17:27: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가 미국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열고 대응체계를 갖췄다.

금융위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태현 사무처장 주재로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금융위, 미국 대선 관련 금융시장 점검회의 열고 비상대응체계 갖춰
▲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사무실.

미국 대선 개표동향에 따라 주요 국가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4일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하지만 금융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해외국가를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는 데다 미국 대선결과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를 이끄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김 사무처장은 "국내외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시장 안정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장 참가자들도 차분히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기관은 미국 대선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점검체계를 유지하며 대응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6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주재하는 금융시장 동향 점검회의도 개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