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웰컴저축은행, 모바일뱅킹에 인공지능 기반 악성 앱 탐지기술 도입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11-04 10:5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웰컴저축은행이 모바일뱅킹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을 찾아내는 기술을 적용했다.

웰컴저축은행은 2일 저축은행업계 처음으로 모바일뱅킹 앱 ‘웰컴디지털뱅크’에 인공지능 기반 악성 앱 사전 탐지기술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 모바일뱅킹에 인공지능 기반 악성 앱 탐지기술 도입
▲ 웰컴저축은행은 2일 저축은행업계 처음으로 모바일뱅킹 앱 ‘웰컴디지털뱅크’에 인공지능 기반 악성 앱 사전 탐지기술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웰컴디지털뱅크앱을 설치하면 무료로 악성 앱과 보이스피싱에 사용되는 불법 프로그램을 차단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에버스핀에서 개발한 ‘페이크파인더(FakeFineder)’를 적용했다. 

페이크파인더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인증된 앱과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이 일치하는지 등을 검증한다. 

출처가 불분명한 앱이나 변조된 앱을 발견하면 작동을 중단하고 앱을 삭제할 수 있도록 사용자에게 안내한다. 

서정주 웰컴저축은행 준법감시인 상무는 “악성 앱이 설치돼 있으면 고객은 그도 모르게 보이스피싱 피해를 볼 수 있다”며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고령층이나 사회 초년생 등도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