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약개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 벤처캐피털과 손을 잡았다. 

SK바이오팜은 글로벌 헬스케어 벤처캐피털 ‘LifeSci 벤처 파트너스’와 손잡고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2일 밝혔다.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LifeSci 벤처 파트너스는 세계적 헬스케어 벤처캐피털로 아티라파머, 사이언스37 등 차세대 바이오벤처에 투자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LifeSci 벤처 파트너스가 보유한 네트워크 및 전문성을 활용한다면 초기 신약 후보물질과 기술에 선제적 투자가 가능하고 미국의 유망한 바이오벤처와 전략적 관계 구축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창호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장은 “SK바이오팜은 전략적 투자자로서 유망 벤처와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은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신약 판매허가를 받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와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미국명: 수노시)’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