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14명 더 나왔다. 사망자는 6명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만2780명, 누적 사망자는 1789명이다.
▲ 일본 도쿄 상업지구 긴자에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 <연합뉴스> |
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31일 877명까지 치솟았다가 1일 600명 대로 떨어졌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오사카 123명, 도쿄 116명, 홋카이도 69명, 가나가와 66명, 아이치 48명, 사이타마 33명, 오키나와 27명, 치바 24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3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 23명 가운데 20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 상하이에서 6명, 광둥성에서 5명, 산시성에서 3명, 간쑤성에서 3명, 쓰촨성에서 2명, 쟝쑤성에서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나머지 3명은 지역감염 사례다. 본토 확진자는 모두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발생했다.
중국에서는 6일째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1955명, 누적 사망자는 47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