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9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가중평균)는 연 0.88%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9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가중평균)는 연 0.88%로 집계됐다.
8월보다 0.07%포인트 올랐다. 2019년 11월 1.62%를 기록한 뒤 9개월 연속 하락하다 10개월 만에 반등했다.
9월 대출금리는 연 2.63%로 8월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2020년 5월 2.82%에서 3개월째 하락하다 4개월 만에 올랐다.
대출 주체별로 나눠보면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2.86%로 한 달 전보다 0.06%포인트 상승했고 대기업 대출금리는 같은 기간 2.48%에서 2.43%로 0.05%포인트 낮아졌다.
가계 대출금리는 2.55%에서 2.59%로 0.04%포인트 상승했다.
예금은행의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이는 1.78%포인트로 8월보다 0.04%포인트 축소됐다.
신규취급액 기준이 아닌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와 총대출금리는 0.84%, 2.87%로 8월보다 각각 0.03%포인트, 0.05%포인트 떨어졌다.
9월 비은행금융기관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기준)는 상호저축은행만 0.15%포인트 올랐고 신용협동조합은 0.03%포인트, 상호금융은 0.03%포인트, 새마을금고는 0.01%포인트 내렸다.
비은행금융기관 대출금리는 신용협동조합만 0.03%포인트 올랐다.
상호저축은행은 0.42%포인트, 새마을금고는 0.07%포인트, 상호금융은 0.02%포인트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