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상시적인 금융개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금융규제 운영규정을 새로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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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룡 금융위원장. |
금융위는 금융규제개혁이 상시화될 수 있도록 규제·감독시 지켜야 할 원칙과 절차를 담은 ′금융규제 운영규정′을 공청회 등을 통해 12월 안에 만들기로 했다.
임 위원장은 “금융개혁 추진실태를 지속적으로 눈여겨 볼 것”이라며 “현장점검 등을 통해 개혁 추진 실태를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11월 국회에서 자본시장법 개정안과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을 위한 은행법 개정안 등의 금융개혁 법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임 위원장은 “11월 국회에서 주요 금융개혁 법안들이 통과되어 차질 없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