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익수 KB국민카드 미얀마 양곤 대표 사무소장(왼쪽)이 10월22일 미얀마 양곤 ‘7번 학교’에서 열린 ‘교통안전 우산과 사랑의 티셔츠 전달식’에서 도 흘라라 7번 학교 교무 교사에게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KB국민카드가 캄보디아에 이어 미얀마와 인도네시아에서도 현지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KB국민카드는 22일 미얀마 양곤에서 현지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비오는 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우산 560개와 사랑의 티셔츠 1260벌을 전달했다.
교통안전 우산과 사랑의 티셔츠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집에서 키트(KIT)를 조립하는 비대면 재능기부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KB국민카드는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에 위치한 ‘반타르 게방’에서 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과 각종 생활용품을 담은 나눔상자 450개도 전달했다.
나눔상자에는 KB국민카드 임직원과 고객들이 기증한 의류와 학용품, 영문도서, 장난감, 위생용품 등이 담겼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물품지원이 미얀마와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가 진출한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에서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차별화되고 현지화된 ESG경영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