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지성규 강승수, 하나은행과 한샘 손잡고 협력업체에 저금리 대출지원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10-21 10:40: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408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지성규</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985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승수</a>, 하나은행과 한샘 손잡고 협력업체에 저금리 대출지원
▲  지성규 하나은행장(오른쪽)과 강승수 한샘 대표이사 회장이 10월20일 서울시 마포구 한샘 본사에서 '한샘 협력업체 금융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한샘 협력업체에 시중 대출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20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한샘 본사에서 지성규 하나은행장과 강승수 한샘 대표이사 회장이 ‘한샘 협력업체 금융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한샘 협력사 동반성장 협력대출(상생 펀드)’에 시중 대출금리보다 최고 1.5%포인트 낮은 금리를 제공해 한샘 협력업체와 대리점을 지원한다.

한샘은 기존 180억 원에서 100억 원을 더해 모두 280억 원 규모로 상생펀드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한샘의 협력업체와 대리점들이 낮은 금리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금융사와 대기업,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하나은행과 한샘은 기대하고 있다.

지 행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협력사 및 대리점과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기업철학에 따라 상생 협력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며 “국내 홈인테리어 부문 선두기업으로서 고객과 대리점, 협력업체 등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