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금융그룹, 제주 서귀포시와 장애아동 위한 공립 어린이집 열어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10-20 11:13: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그룹, 제주 서귀포시와 장애아동 위한 공립 어린이집 열어
▲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가치위원회 위원장(왼쪽 네 번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 세 번째), 김태엽 제주 서귀포시장(왼쪽 다섯 번째) 등이 10월19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동에서 열린 ‘공립 별빛하나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제주도에 장애아동을 위한 어린이집을 세웠다.

하나금융그룹은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동에서 ‘공립 별빛하나 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공립 별빛하나 어린이집’은 제주도에 처음으로 세워진 공립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집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아동의 이동 편의를 위해 램프길를 설치했다. 치료실로도 활용할 있는 프로그램실, 언어치료실 등 장애아동을 위한 전문 시설을 마련했다.

경력 5년 이상 언어치료사, 감각통합치료사, 특수교사 등 전문가를 채용해 전문적 돌봄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은 15인승 스타렉스 차량도 어린이집에 기증했다.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가치위원회 위원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김태엽 제주 서귀포시장 등이 개원식에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하나금융그룹과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으로 마련된 제주도 최초의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편견과 차별 없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이웃을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3월 경상남도 거제시를 시작으로 모두 21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열었다., 서울 명동, 서울 여의도, 부산 등에서 직장 어린이집 5곳도 운영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전국 70곳에서 어린이집을 세우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100개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때까지 저출산 문제 극복에 힘을 보태고 여성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