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왼쪽)이 16일 서울 성북구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서 오연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장과 ‘소아암 어린이 재활치료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과 재단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소아암 어린이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한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16일 서울 성북구 나음소아암센터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어린이 재활치료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나눔재단의 지원금과 함께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소아암 어린이의 수술 후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호르몬 치료, 보장구와 의료보조기구 구입, 흉터 성형 및 치아 재건 등에 필요한 재활치료비로 쓰인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질병과 용기있게 싸우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큰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며 “잘 이겨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라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