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건물 외벽에 설치한 LG올레드TV 광고(오른쪽). < LG전자 > |
LG전자가 강남 테헤란로에 LG올레드TV 초대형 광고를 선보였다.
5일 LG전자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건물 외벽에 가로 13m, 세로 50m 크기의 LG올레드TV 광고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광고물의 전체 면적은 650㎡로 65형 LG올레드TV를 510개 모아놓은 것보다 넓다. 국내에 설치된 라이트박스형 옥외광고물 중 가장 큰 규모다.
LG전자는 초대형 옥외 광고를 통해 LG올레드TV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압도적 1위 LG올레드TV’라는 문구와 맹수의 날카로운 이미지를 사용해 선명한 화질을 표현했다. 2019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8K 올레드TV 제품 사진을 더해 올레드 기술리더십도 강조했다.
광고가 설치된 지역의 일일 유동 차량대수는 8만 대가 넘는다. 인근 지하철역 삼성역의 하루 이용객은 12만 명에 이른다.
이곳은 2016년 국내 유일의 옥외광고물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됐다. LG전자는 4월 이곳에 높이 26m의 구조물을 세우고 가로 12m, 세로 21.8m 크기의 초대형 LED 광고판을 설치하기도 했다.
박경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국내 최대 규모 옥외 광고로 LG올레드TV의 생생한 화질을 표현했다”며 “차별화된 광고를 통해 고객에게 LG올레드TV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달하고 색다른 광고를 보는 즐거움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