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NH농협은행 불완전판매 점검 고도화, 손병환 "디지털 신기술 활용"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10-05 11:2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은행 불완전판매 점검 고도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34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병환</a> "디지털 신기술 활용"
▲ NH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시스템을 통해 ‘투자상품 불완전판매 점검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투자상품의 불완전판매 탐지시스템을 고도화했다.

NH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시스템을 통해 ‘투자상품 불완전판매 점검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투자상품 불완전판매 점검 고도화 프로젝트는 WM(자산관리)사업부와 디지털전략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기존 인력에 의존한 점검업무를 자동화 로봇으로 대체해 불완전판매 탐지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였다고 NH농협은행은 설명했다.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로봇은 매일 전국 영업점에서 발생하는 수천 건의 투자상품 거래신청서 점검을 통해 서류가 갖춰지지 않은 항목 추출, 미흡사항 영업점 전달 및 보완 등 불완전판매를 사후관리하는 데 활용된다. 점검결과는 직원 교육자료로도 활용된다.

손병환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이번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투자상품 판매사의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비롯한 디지털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중심 디지털휴먼뱅크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