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경찰, 대마초 피운 국민연금 전 기금운용본부 직원 4명 검찰송치

방태욱 기자 bangtw@businesspost.co.kr 2020-09-28 18:1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는 국민연금 전직 직원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지방경찰청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서 대체투자를 담당했던 책임 운용역 A씨와 전임 운용역 B씨 등 직원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 대마초 피운 국민연금 전 기금운용본부 직원 4명 검찰송치
▲ 국민연금공단 로고.

검찰에 넘겨진 직원 4명은 2월부터 6월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구입한 대마초를 여러 차례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대마초를 피운 사실은 이들 가운데 1명이 국민연금 다른 직원에게 상담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국민연금은 7월 이들을 모두 해임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정밀분석 결과 이 가운데 3명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 진술로 미뤄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직원 1명도 함께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보고 이들 모두를 검찰에 넘겼다.

대마초 흡입 횟수 등 구체적 범행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방태욱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탄핵정국 종료, 경제 위기속 민생법안 처리 시급해져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