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신약 후보물질 개발 자회사 대표를 선임하며 신약 개발 전문기업의 공식 출범을 전했다.
대웅제약은 5월에 설립한 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아이엔테라퓨틱스’ 대표에 박종덕 전 코오롱제약 개발본부장을 선임한다고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박종덕 신임 아이엔테라퓨틱스 대표는 제약업계에서 25년 동안 신약 개발과 신사업 개발을 해온 전문가다.
박종덕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인 바이엘쉐링, 노바티스에서 혈액암과 간장학 치료제의 임상개발, 제품개발 및 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소아용 의약품 임상 개발 플랫폼을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한 경험도 있다.
또 15년 동안 해외 유수의 글로벌 투자회사들에서 기술평가 검토 관련 자문 업무도 맡아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했다.
대웅제약은 5월 이온채널 신약개발 플랫폼 및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바이오기업 아이엔테라퓨틱스를 분사(스핀아웃)했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호주에 Nav1.7 비마약성진통제의 임상1상시험 계획(IND)을 제출했다. 올해 안에 정상인을 대상으로 첫 약물투여를 진행해 안전성과 약물동태 시험을 내년 상반기까지 수행하기로 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아이엔테라퓨틱스가 이온채널 경쟁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최고의 이온채널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웅제약은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의 다양한 연구개발 전략을 추진하여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제약바이오산업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하는 데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대웅제약은 5월에 설립한 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아이엔테라퓨틱스’ 대표에 박종덕 전 코오롱제약 개발본부장을 선임한다고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
박종덕 신임 아이엔테라퓨틱스 대표는 제약업계에서 25년 동안 신약 개발과 신사업 개발을 해온 전문가다.
박종덕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인 바이엘쉐링, 노바티스에서 혈액암과 간장학 치료제의 임상개발, 제품개발 및 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소아용 의약품 임상 개발 플랫폼을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한 경험도 있다.
또 15년 동안 해외 유수의 글로벌 투자회사들에서 기술평가 검토 관련 자문 업무도 맡아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했다.
대웅제약은 5월 이온채널 신약개발 플랫폼 및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바이오기업 아이엔테라퓨틱스를 분사(스핀아웃)했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호주에 Nav1.7 비마약성진통제의 임상1상시험 계획(IND)을 제출했다. 올해 안에 정상인을 대상으로 첫 약물투여를 진행해 안전성과 약물동태 시험을 내년 상반기까지 수행하기로 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아이엔테라퓨틱스가 이온채널 경쟁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최고의 이온채널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웅제약은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의 다양한 연구개발 전략을 추진하여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제약바이오산업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하는 데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