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거래소, 상장주식수 50만 주 미만 우선주 대상 단일가매매제도 도입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9-14 19:14: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거래소가 우선주 주가의 급변동에 따른 투자자 피해를 막기 위해 일부 우선주를 대상으로 단일가 매매제도를 도입한다.

한국거래소는 28일부터 상장주식수가 50만 주를 넘지 않는 우선주 종목을 대상으로 장 마감 뒤 시간 외 매매를 30분 단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
 
거래소, 상장주식수 50만 주 미만 우선주 대상 단일가매매제도 도입
▲ 한국거래소 로고.

최근 일부 우선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급등하거나 급락해 투자자 피해 사례가 반복되자 이를 막기 위한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기존에 10분 주기로 단일가 매매가 적용되고 있던 저유동성 종목도 상장주식수가 50만 주 미만이면 대상에 포함된다.

해당되는 종목은 삼성중공업우선주와 SK네트웍스우선주, DB하이텍1우선주와 현대건설우선주와 남양유업우선주 등 31개 종목이다.

금융위원회는 7월 우선주 관련한 투자자 보호대책을 내놓으며 우선주 일부 종목에 단일가 매매제도를 적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거래소는 분기마다 마지막 거래일을 기준으로 우선주 상장주식 수를 평가해 단일가매매 대상종목에 포함하거나 제외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