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정연인 양수영, 두산중공업과 석유공사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 협력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9-10 14:1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연인</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06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양수영</a>, 두산중공업과 석유공사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 협력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10일 ‘동해1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사업 한국형 공급체계 구축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한국석유공사와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두산중공업은 10일 울산의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한국석유공사와 ‘동해1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사업 한국형 공급체계 구축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사장과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했다.

동해1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사업은 울산 및 동남권에 6GW 규모의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단지를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석유공사는 사업계획 및 인허가 사항을 두산중공업과 공유하면서 발전단지 개발을 추진한다.

두산중공업은 부유식 해상 풍력터빈 발전기를 제작해 공급한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는 2020년도 보고서에서 글로벌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시장이 지난해 100MW 수준에서 2030년 19GW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두산중공업은 이런 기조에 발맞춰 해상 풍력사업을 2025년 연매출 1조 원 이상의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연구개발과 생산시설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정연인 사장은 “부유식 해상 풍력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석유공사의 의지에 두산중공업의 기술력을 더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 환경에 적합한 해상 풍력발전 기술력을 키워 국내 산업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