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각종 암과 뇌질환, 심장질환 등을 대상으로 보장을 확대한 새 건강보험상품을 선보였다.

신한생명은 다양한 치료보장특약으로 폭넓은 보장 선택이 가능한 '진심을 품은 찐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생명, 암 뇌질환 심장질환의 보장범위 넓힌 새 건강보험 출시

▲ 신한생명 새 보험상품 출시 안애.


뇌출혈과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금을 기본으로 보장하고 그동안 보장대상에 포함되기 어려웠던 뇌혈관질환과 허혈심장질환 진단금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일반 암 종류도 갑상선암, 유방암, 전립선암, 기타 피부암 등으로 확대됐다.

보험 가입자가 입원을 하면 첫 날부터 입원급여금을, 상급 종합병원이나 중환자실에 입원하면 더 강화된 입원보장을 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 통풍, 특정 류마티스관절염 등 걸리기 쉬운 질병 진단비와 재해골절 치료비, 응급실 내원 진료비, 수술비 등 다양한 보장도 적용된다.

신한생명은 간편심사를 적용하는 상품 ’진심을 품은 간편한 찐건강보험'도 추가로 선보였다. 

고령자나 유병력자 등 일반심사로 가입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계약심사과정을 간소화하고 가입대상도 80세까지 넓힌 상품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영업현장에서 파악한 수요를 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암과 입원비 보장이 강화된 새 건강보험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